광릉수목원옆 봉선사 연꽃보러 가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봉선사
해마다 새해를 맞이하여 탬플스테이를 경험하는 봉선사
서울에서 승용차로 4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찰이다
꽤 오래된 유명 사찰인 만큼 많은 역사의 흐름에 소실되기도 하고 창건 되기도 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사찰의 하나이다
특히 서울과 가까운 거리의 장점도 있지만 .
보통 사찰은 산 중턱 정도에 위치해 있으나 봉선사는 주차하기 쉬운 주차장부터 도로와 가까워
진입부터 용이한 위치에 있어 편히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입구부터 위치한 연꽃 공원 , 매년 7월이 되면 연꽃 축제도 하지만 .
가을에 잎파리는 다떨어지고 남아있는 연자육은 사진 촬영에 좋은 소재가 되기도 한다.
연꽃공원 사이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광림수목원 줄기끝에 위치한 카페
참~~ 좋다 . 앞에 펼쳐진 사찰과 연꽃공원 그리고 옆으로 드문 드문 위한 벤치들
가끔식은 멍하니 앉아있는것도 멀리뛰기위한 충전의 방법이라 본다
카페에 앉아 2개 2000원의 연꽃빵과 커피 한잔 . 이보다 더 행복할수있을까 싶다
고즈넉한 경치와 조용함 .백색소음이 전혀 없는 공간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왼쪽으로 가다보면 작은 다리를 건너 또다른 연못 , 거기에는 언제부터 자랐는지
30cm는 족히 더 되는 크기의 잉어들 , 유유히 거니는 모습이 .배부른지 여유로워 보인다.
이어 위로 조금만 걷다보면 각종 불교 서적들과 액서사리용품을 판매하는 가게와
입구와 다른 위치의 카페가 있다 , 여기서 내려다보는 연꽃연못과넓은 사찰입구는
또다른 경치를 볼수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입구 카페가 더 좋다.
불교용품을 판매하는곳도 꿀잼인데 , 모양과 색상도 현대적인 감각의 팔찌 .반지등 구경 할만 하다
팔찌 하나를 구입하고 탬플스테이 장소를 지나 위로 가다보면 봉은사 대웅전과 몇채의 사찰들은 역사를 가늠할수있을정도로 지붕위의 와송의 크기를 보고 알수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눈길이 가는 곳은 경내 구석 우물터다 . 지금은 사용하지않으나 지붕에 낀 읶로 봐서는 괘 오랫동안 사용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이 얼마나 오래 된 사찰인가 볼 수있다 .
법당에서 기도하는 사람들, 탑돌이 하는 사람들 , 시간이 정지된듯 한 편안함
법당 앞에 정겹게 피어있는 꽃들
처마끝에 달린 풍경소리
생각의 그림이 펼쳐지는 곳이다.
법당사이 길로 내려오면
입구에 길게 늘어선 승탑을 볼수 있는데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인 만큼 소중한 역사물이다
이처럼 봉은사는 보기드문 목조 좌불상과 독성도 3층석탑등 유물을 지닌 사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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